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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 운동이 교회에 미친 영향 2편

by 예그랑TV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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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 운동이 좌절된 후 교회는 이전처럼 크고 작은 사경회와 특별 집회를 열어서 교회의 영적 생활을 유지하며 낙심된 조선인들을 위로하며 새로운 소망을 내세 지향적인 신앙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교회를 통해 새로운 출구를 찾고자 했던 청년층들 가운데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내세 지향적인 신앙에 실망을 하고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로 돌변한 계층도 많았으며 서구의 새로운 사조를 쫓는 청년들과 지식인들도 있었다.

일제 강점기 중에 기독교인들은 성경 중에 구약의 출애굽 내용에 애굽의 압제를 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통해 애굽을 물리치고 가나안이라는 그들의 조상의 땅으로 나아가는 역사와 이스라엘 왕국이 세워진 후에도 주변의 앗수르와 바벨론과 로마의 통치 역사가 그 당시의 신앙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주었으며, 독립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영향을 주었으므로 기독교인들은 민족정신과 독립정신을 갖게 하였다.

그당시 선교사들은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였으며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이는 미 선교부의 방침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선교사들 중에는 조선의 고종의 밀사 역할을 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헐버트(Homer B. Hulbert),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의사 선교사였던 에비슨(Oliver R. Avision), 로버트 그리어슨(Rovert Grierson), 스텐리 마틴(Stanley H. Martin) 등의 애국 선교사들도 있었다. 사무엘 마펫선교사도 영국과 미국에서의 선교대회에서 일본의 조선에 대한 불법 강점과 조선인들의 고통을 알리기도 하였다. 

https://youtu.be/-lZ9bmVvd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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